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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도 빨리 변해버리는 유행을 신경쓰지 않는 듯 시대를 역행하여 시간이 오래되어도 또다른 매력으로 바뀌어 새로운 가치를 가지게 되는 빈티지를 찾아보았다. 옛것으로 재구성해서 편안하고 오래되면 오래될수록 그 가치가 다시금 새롭게 돋보이는 빈티지 스타일의 인테리어를 모아 이야기 하고자 한다.   

 

깨어진 벽이나 부분부분 페인트 칠이 벗겨진 모습을 그대로 활용한 예들이다. 오래되고 낡은 건물 내부의 인테리어의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는 방법중 하나이다. 과거와 현재를 섞어놓은듯한 인테리어로 독특한 분위기를 갖고있고, 틀에 잡혀있지 않은 자연스러움이 마음을 편하게 해준다. 

 

낡은 캐비넷과 철제 사물함, 요즘나오는 수납장과는 디자인은 크게 다르지 않지만 오히려 오래되어 녹슬고 칠이 벗겨진 빈티지 가구들이 더욱 비싸게 거래가 되고있다. 

 

칠이 벗겨진 나무 서랍장. 이밖에도 오래된 빈티지 가구들이 많은데 옛날 약방에서 사용하던 약제함의 크기에 따라 소품을 구분하기 좋아서 인기가 많다. 또한 국내에서 볼수있는 어른들이 시집올때 혼수로 가져오시거나 대대로 물려받은 자개장이 요즘은 반대로 젊은 사람들이 많이 찾고, 레트로 느낌의 빈티지 가구로서 가격도 높다고 한다. 

 

오래된 문이나 창문을 사용하여 장식장이나 화장대, 식탁이나 파티션등으로 재활용 해 놓은 모습들이 많다. 여러가지 아이디어를 합하여 어색하지 않은 새로운 가구들이 탄생하기도 한다. 

 

빈티지 제품들을 재활용해보거나 새롭게 리폼하는것도 괜찮다. 기존에 사용하던 가구나 소품들이 지겨워졌을때 페인트와 거칠은 스폰지등을 활용해서 빈티지풍으로 바꿔보는 것도 좋을것 같다.

해외에서는 레트로풍으로 오래되었다고 버리거나 바꾸지 않지만 국내에서는 유행에 따라가다보니 기존에 멀쩡히 사용이 가능한 것들도 많이 버려지곤 한다. 유행을 타는 디자인보다 레트로 느낌을 살린 빈티지는 어떨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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