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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심리테스트 나는 어떨까?

 

 

 

재미로 알아보는 심리테스트의 시간입니다~^^

잘 맞는 심리테스트도 있고 잘 안맞다고 생각되는 심리테스트도 있죠~ㅎㅎ

그저 재미로 알아보는 심리테스트라고 생각하시고!

오늘은 결혼 심리테스트를 한 번 해볼까요?

 

 

 

 

결혼 심리테스트 01. 내가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결혼생활은 무엇인가!

 

숲속엔 말을 하는 동물들이 살고 있습니다. 그만 숲에서 길을 잃어버린 당신,

다음 중 어떤 동물에게 길을 물어보실 건가요?

 

1. 토끼

2. 꼬마 원숭이

3. 들고양이

4. 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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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토끼 - 좋은아내, 좋은 남편이 되어 안정적인 가정을 꾸리고 싶은 사람

가족의 행복을 가장 큰 행복으로 생각하고 가정을 위해 아내는 아내로서

남편은 남편으로서 최선을 다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2. 꼬마 원숭이 - 결혼한 뒤에도 독신 감각을 유지하고 싶은 사람

가정에 얽매이는건 질색이라 여기며 휴일을 즐기고, 이성친구들과도

자연스럽게 어울려 놀 수 있는 결혼생활을 원합니다.

 

3. 들고양이 - 배우자간에 서로 간섭하지 않고 사생활을 존중해주는 결혼생활을 꿈꾸는 사람

서로 간섭하지않고 기념일같이 특별한 날은 함께 로맨틱한 시간을 보내고 싶어합니다.

 

4. 곰 - 편안하고 여유로운 생활을 즐길 수 있는 가정을 꿈꾸는 사람

집에 있을땐 최대한 편안한 옷차림으로 편안 환경을 통해 안락한 결혼생활을 하기 원합니다.

 

 

 

 

 

 

결혼 심리테스트 02. 내가 결혼을 결심하는 유형은 어떤 스타일인가!

 

지금의 위치에서 산 정상까지 올라가는 방법이 4가지 있습니다.

4가지의 방법 중 어떤 방법으로 올라갈 것입니까?

 

1. 사람들이 많이 지나다니는 유명한 코스를 통해서 올라갑니다.

2. 등산을 많이 해본 사람만 할 수 있다는 암벽타고 올라갑니다.

3. 친구들과 이야기 하면서 걸을 수 있는 안전한 산길로 올라갑니다.

4. 돈이 가장 많이 들지만 케이블카를 타고 손쉽게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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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명한 코스 - 안정된 미래를 보장받기위해 결혼을 결심하는 유형

배우자는 성실하게 일하는 사람을 원하며 가정을 중시하는 남성을 찾는 타입.

또한 철저한 인생설계를 하는 사람입니다.

 

2. 암벽타기 코스 - 삶에 책임을 지고 싶어 결혼을 결심하는 유형

건실한 가정을 꾸려가길 원하는 사람들로써, 사귀고 있는 사람과 연애를 하다보면

꼭 결혼하게 될것이라고 믿는 타입.

주위의 말에 귀를 잘 기울리고, 자신의 삶을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3. 안전한 산길 - 파란만장한 삶은 싫기때문에 결혼을 결심하는 유형

평범하게 결혼하고 평범한 일상을 보내는 것을 추구하는 타입.

그렇게때문에 일상에서의 소소함, 행복함을 알고 즐길 줄 아는 스타일의 사람입니다.

 

4. 케이블카 - 인생의 승리자가 되고 싶어 결혼을 결심하는 유형

업그레이드된 생활을 위해 결혼을 결정하게 되는 것이기때문에 결혼 상대를 선택할때,

안정된 직업과 탄탄한 경제력을 가진 사람을 택하는 타입.

남자라면 미인이면서 부모와 본인의 경제력이 있는 여성을 선택한다고 합니다.

 

 

 

 

 

 

결혼 심리테스트 03. 테스트로 알아보는 잘 키울수 있는 자녀수는?

 

결혼을 해 배우자와 함께 푹 자고 일어난 당신,

배우자는 자고 있고 당신이 먼저 잠에서 깼습니다. 잠에서 깬 당신이 제일 먼저 한 일은?

 

1. 메일을 확인한다.

2. 샤워를 한다.

3. 산책을 나간다.

4. 아침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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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메일 - 결혼한 두사람의 관계가 좋기때문에 1명만 낳아도 충분합니다.

두 사람은 담백한 관계이기때문에 너무 많은 아기가 생기게 되면 힘들어 질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남편과 아이 1명정도라면 충분히 애정을 쏟아 부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당신은 모성애가 넘치는 엄마라기보다는 아이의 형제나 소꿈친구처럼

아이의 단짝이 되어주는 엄마 유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2. 샤워 - 늘 깨끗한 몸 상태를 유지하는 당신에게 1~2명이 적당합니다.

보통 결혼을 해 아이를 키우게되면 여성성을 잃어버리고 사는 아내들이 많은데,

당신은 늘 깨끗한 차림으로 가꾸고 유지합니다.

때문에 남편은 연애때와 같이 설레임을 느끼는 일이 많아지고, 금실이 좋기때문에

자식이 1~2명은 있을 것입니다.

 

3. 산책 - 혼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을 좋아하는 당신에게 여자아이 2명정도가 적당합니다.

능숙하게 자신의 취미를 즐기는 시간을 만드는 당신은 결혼후에도 늘 건강한 삶을 지향합니다.

그렇게 때문에 언제까지나 건강하고 자립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당신은

여자아이 2명정도가 적당합니다.

(여자아이는 어릴적부터 자립적으로 확실히 자기관리를 잘 하기 때문에..)

 

4. 아침 - 가정적인 대가족의 엄마타입으로 3명이상이 적당합니다.

요리를 한다는 여자의 뒷모습에 남자들은 많은 모성애를 느낍니다.

또한 그런 모습에서 남편은 가정적인 느낌을 받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가 많은 대가족이라도 잘 이끌어갈 소질이 있습니다.

 

 

 

 

 

 

 

어떤가요? 본인이 생각하던 결혼생활과 잘 맞나요?

아님 전혀 다른가요?ㅎㅎ 심리테스트라도 결혼을 안하고는 그것을 모르니..

저는 맞는 것도 있고 안맞는 것도 있네요..

그건 제가 아직 결혼에 대해서 생각을 안해봤기때문일지도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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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함께 나이들어 가서 그런것인지 손때가 탄 모습이야말로 나를 대변하는 것처럼 정적이고 푸근한 마음이 생겨나는 탓인지 나이가 들수록 아파트 보다는 주택. 주택보다는 전원주택. 전원주택 보다는 한국전통가옥이 마음에 스며드는 것 같다. 

 

물론 근대사의 낡은 듯한 근대사의 건물들도 좋아한다. 레트로, 빈티지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내부를 어떻게 꾸밀지 기대가 되기도 하고 요즘 만들어진 틀에박힌 모습이나 딱딱한 분위기의 건물들과는 다른 느낌이 들기 때문이기도 하다. 

 

개량형 현대화시킨 전통가옥들이다. 생활의 불편함을 덜기 위하여 지하를 새로 만들거나 마당의 일부를 데크로 개조해서 생활의 편의를 높인 모습들이다. 

요즘 한옥마을을 찾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렇다보니 편의를 높인 전통가옥이 한국의 정서를 반영하기도 하고 운치가 있어서 오히려 전통가옥이 일반 주택보다 고가에 거래가 되고 있다.

 

한국전통가옥에 빠질수 없는 것이 바로 기와집에 장독대!  정겹기도하고 새콤하고 매콤한 김치나 된장, 고추장등 맛있게 익어가고 있을 것만 같은 모습이다. 

 

조경을 잘 해놓은 곳의 대부분은 궁궐이 많지만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은 전통가옥들의 조경 역시 그에 못지않게 멋진 모습들을 하기도 한다. 

중국이나 일본 등도 조경을 잘해놓은 전통가옥들이 많기도 하다. 건축디자인은 서로 다르지만 분위기는 조금씩 비슷하기도 하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한옥의 설경모습이다. 그 아름다움은 정말 잊을수 없다. 겨울마다 한옥마을을 찾는 것도 이때문이다. 

서울이나 경기에 가까운 한옥마을을 한번쯤 찾아가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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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도 빨리 변해버리는 유행을 신경쓰지 않는 듯 시대를 역행하여 시간이 오래되어도 또다른 매력으로 바뀌어 새로운 가치를 가지게 되는 빈티지를 찾아보았다. 옛것으로 재구성해서 편안하고 오래되면 오래될수록 그 가치가 다시금 새롭게 돋보이는 빈티지 스타일의 인테리어를 모아 이야기 하고자 한다.   

 

깨어진 벽이나 부분부분 페인트 칠이 벗겨진 모습을 그대로 활용한 예들이다. 오래되고 낡은 건물 내부의 인테리어의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는 방법중 하나이다. 과거와 현재를 섞어놓은듯한 인테리어로 독특한 분위기를 갖고있고, 틀에 잡혀있지 않은 자연스러움이 마음을 편하게 해준다. 

 

낡은 캐비넷과 철제 사물함, 요즘나오는 수납장과는 디자인은 크게 다르지 않지만 오히려 오래되어 녹슬고 칠이 벗겨진 빈티지 가구들이 더욱 비싸게 거래가 되고있다. 

 

칠이 벗겨진 나무 서랍장. 이밖에도 오래된 빈티지 가구들이 많은데 옛날 약방에서 사용하던 약제함의 크기에 따라 소품을 구분하기 좋아서 인기가 많다. 또한 국내에서 볼수있는 어른들이 시집올때 혼수로 가져오시거나 대대로 물려받은 자개장이 요즘은 반대로 젊은 사람들이 많이 찾고, 레트로 느낌의 빈티지 가구로서 가격도 높다고 한다. 

 

오래된 문이나 창문을 사용하여 장식장이나 화장대, 식탁이나 파티션등으로 재활용 해 놓은 모습들이 많다. 여러가지 아이디어를 합하여 어색하지 않은 새로운 가구들이 탄생하기도 한다. 

 

빈티지 제품들을 재활용해보거나 새롭게 리폼하는것도 괜찮다. 기존에 사용하던 가구나 소품들이 지겨워졌을때 페인트와 거칠은 스폰지등을 활용해서 빈티지풍으로 바꿔보는 것도 좋을것 같다.

해외에서는 레트로풍으로 오래되었다고 버리거나 바꾸지 않지만 국내에서는 유행에 따라가다보니 기존에 멀쩡히 사용이 가능한 것들도 많이 버려지곤 한다. 유행을 타는 디자인보다 레트로 느낌을 살린 빈티지는 어떨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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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지도 않았던 물건이나 소품등을 활용해서 집안의 분위기를 바꾸거나, 재활용을 통해서 폐기되는 것들을 새롭게 변신시키는 인테리어에 아이디어를 결합시킨 모습이 매력적입니다. 
오늘은 해외에서 가장 흔하게(?) 사용하는 인테리어 아이디어 중에 팔레트를 활용한 것들을 찾아보았습니다.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의자 및 테이블. 크게 변형을 하지 않아도 되고 손이 많이 가지않고 활용도가 높아서 마당이나 옥상 등에 많이들 사용한다고 합니다. 마당이나 옥상에서 바닥의 찬기운이나 습기가 올라오지 않도록 하는 용도로 나무데크 대신 사용하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침대프레임으로 활용한 경우인데요. 높이를 높이거나 수납장을 달아서 사용하기 편리하게 했습니다. 나무 팔레트 사이로 콘센트가 달려있으면 좀 더 실용도가 올라가고, 미니전구가 아니더라도 팔레트 안쪽에 조명을 넣어서 은은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해외에는 야외에 스윙 의자나 그네를 만드는 경우가 많은데 역시 팔레트를 이용해서 만든 스윙 의자와 스윙 침대입니다.

남녀노소 관계없이 모두들 좋아할것 같습니다. 

 

이 사진은 나무팔레트의 위쪽에 판을 추가로 덧대어서 만든 미니바입니다. 야외나 실내에 관계없이 큰 자리를 차지하지 않고 혼술이나 가족, 친구, 지인들과 함께 분위기 있는 연출을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나무 팔레트를 이용해서 와인을 보관하거나 와인잔을 걸어놓는 경우도 있습니다. 

 

팔레트의 일부를 제거하고 서랍장처럼 만들거나 아예 전체를 변형시는 경우인데 고정을 시키지 않고 바퀴를 달아서 이동의 편의성을 높이면 집안 어느 곳에서나 사용이 용이 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탐나는 인테리어 아이디어입니다. 

 

싱크대 상판을 추가한것 만으로 주방으로 변신한 팔레트 인테리어 아이디어 입니다. 높이에 따라서 어른이나 어린이 모두 사용이 가능한데 야외주방으로 손색이 없습니다. 해외에서는 아이들의 미니주방으로 소꿉놀이를 할 수 있도록 만들기도 한다고 합니다.   

 

팔레트를 활용해서 만든 이동식 옷장입니다. 현관근처에 놓고 신발을 신을때 앉는 의자겸, 우산이나 구두주걱 등을 걸어도 좋을것 같습니다.   

 

팔레트의 앞면을 그대로 활용한 공구보관함(?)과 컵 진열 홀더 입니다. 요즘에는 공간분리를 하기 위해서 타공판을 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선반종류나 걸이는 다x소에서도 저렴하게 판매하고있고 쉽게 찾아 볼 수 있어서 팔레트를 활용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모양이나 색상에 따라서 다용도실에서 운치있는 수납함으로 또는 장식장등으로 활용할 곳이 너무 많고 가격도 저렴해서 다용도로 쓰여지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리는 것은 팔레트를 이용한 화단입니다. 와인을 좋아하신다면 예쁜 와인박스를 사용해서 미니화단을 만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쉽게 접할 수 있는 팔레트를 아이디어로 새롭게 바꾸어 또 다른 용도로 사용되고 있는 모습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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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 외국인으로 오해 받아 겪은 일입니다


전 평소부터 한국사람 아닌 모든 국적의 사람으로

오해 받았었습니다 ㅋㅋㅋ


특히 베트남, 필리핀, 태국,등등

결론적으로 동남아 스런 얼굴을 가졌다 이건데...

-_-


근데 간혹 저더러 아주 구체적으로 나라 이름을 대며

아프가니스탄이나 팔레스타인 사람 닮았다고 하는

사람있는데 아프가니스탄사람은 대체 어떻게 생긴건지

저 너무 궁금합니다..ㅋㅋ



월드컵 때는 저 한국 사람인데

경기장 안에 들어갔더니.. 외국인용 안내서 주구요.

=_-;;

저 지나가면 지하철에서 동남아 사람들이 저한테

막 말걸어요 ㅋㅋㅋㅋ



전 옛날에 서초동에서 회사 다녔었습니다.

공장은 안양에 있었는데 회사가 어려워져서

서초동 사무실을 정리하고 안양으로 회사가 통일 됐었는데..

그곳엔 저와 같은 모습을 한 사람이 아주 아주 많더군요 ㅋㅋ


어느날이었습니다


저희 회사가 명학역이 가장 가까운 역이었는데

당시 전철이 6시 6분 6시 12분 이렇게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날은 남-_-친과 약속이 있어서 조금이라도

빨리 보고픈 마음에 6시 6분 전철을 타려고


같은 회사 동료인 친구와 6시 땡하자마자 명학역을 향해 열나게 뛰었습니다..


평소대로라면 10분정도 걸리니까 뛰면 탈수 잇을거 같아서요..


그래서 결론은 탔습니다!!!

그런데 너무 심하게 뛰어서 숨을 할딱할딱 거리고

심장은 터질거 같으며 땀은 비오듯하길래

자리가 있는지 둘러보니..


노약자석에 자리가 비어있더군요.

모두들 앉은 상태이고 딱 봐서 어르신 분들도 없길래

조금만 숨좀 돌리고 다른 분들 타시면 자리 양보 해야지 싶어서

그자리에 앉았습니다.



그렇게 전철은 움직이고 전 앉아있는데

앞에 계신 어르신들 두분이서 저를 노려보듯 보고 계시더군요



그 할아버지중 한분이 저한테 뭐라고 말씀 하시는거였습니다



전 너무 뛰어서 정신이 없는데다 전철이 덜컹 거리고

할아버지가 사투리가 심해서

하나도 못알아 들었는데

나중에 같이 탔던 친구의 이야기로 알았습니다.



할아버지: 니!! 그기 앉아도 되나???

나: 예?? <못알아 들었음>

할아버지: 니 거 앉아도 되냐고!!

나:<또 못듣고> 네??


그랬더니 옆에 잇던 할아버지가 경상도 할아버지를


팍 치면서

이때부턴 들렸습니다.


다른할아버지: 야 야야.. 니 바라.. 쟈 한국사람 아이다

니는 보믄 모르나??



할아버지: <저를 뚫어지게 쳐다보며 >

니 한국사람 아이가??



말은 들렸는데 너무 당황스럽고 사람들이 다쳐보보고 그래서

도대체 뭐라고 답해야하나 하면서 얼떨결에



나: 네?



이랬습니다.





그랬더니 할아버지 알겠다는 표정 지으며





할아버지: 되아따!! 니는 거 앉아라~!





이로서 전철 안에 잇던 사람들이 모두 절 쳐다보고

수군대기 시작했습니다.. -_-;;;





할아버지들께서 즈를 두고 말씀까지 나누시며

소설까지 쓰시는데 내용은 외국인 노동자들이 고생이 많다고

한국사람들은 힘든일 안한다며 저를 칭찬하는 내용이었습니다.



=_-



그러시며 저한테 다시 묻더군요.





할아버지: 니 명학에서 타더만 안양공단 노동자가???



나:.............





다른할아머지: 니 그래 말한다고 쟤가 아나?



할아버지 : <저를 계속 쳐다보며 > 되아따. 고생 많재? 욕본다





이러면서 저를 위로 하기 시작하는겁니다..



ㅜㅜ



그런데 그 담에 안양역이고

사람들이 많이 타고 할아버지 할머니도 탔는데



전 이미 한국말 못알아 먹는 외국인이 되어서 ㅋ

일어나지도 못하고 눈치보며 앉아있는데




할아버지들이 저를 대신해서 목소리 크게 변호 해주는 겁니다



할아버지: 아이고 저 처자 째려보지 마이소.

저 사람은 안양 공장에서 일하는 외국인 노동자입니다!!!!!


하고 저를 변명해주는겁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친구는 이미 노약자석에 옆에 있는 통로에서

미친듯이 숨죽이면서 웃음 참고 있고




저는 가시방석에 앉은거마냥 일어나지도 못하고

눈만 멀뚱멀뚱..뜨고 앉아있었습니다..



그 할아버지들 저를 계속 안쓰럽게 쳐다보며



다음역 다음역때마다 계속

방송 해주는겁니다..



있는껏 소리지르시며



"보이소!! 노약자석에 앉을라 카시는 분들 다른칸으로 가이소!!!!!



"저기 저 노약자석에 앉아있는 여자는 외국인노동자입니다!!!!

몰라서 앉아있으니 욕하지 마십시오!!!!

착한 아입니다!!! "

라고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절 언제부터 아신다고 절 착하다고 변명까지 ㅋㅋㅋ



-_-;





저는 이 난감한 상황에 제 주위에 연세 꽤 드신 어르신분들이

서 계신데 일어나지도 못하고 속으로 맘은 타들어가고 ㅋㅋ

자리는 가시방석이고 ㅋㅋㅋㅋ





그 어르신들이



그 두 할아버지 말씀 듣고 저를 한번 쓱 쳐다보고는

다시 다른자리로 돌아가시고 그러자



일반석에 앉아있던 분들이 자리를 양보하고...

저 쳐다보고

그런상황이었습니다..



<난감난감...>



할아버지들은 계속 제가 오해 받는게 불쌍하셨던건지

도와주고 싶으셨던건지 사람들이 제 앞으로 올때마다





목소리를 높여서



"저 여자는 한국사람아닙니다.!!!! 외국인 안양 노동자입니다!!!"



라고 계속 역마다 방송하시는겁니다..



ㅠㅠㅠㅠㅠ







그러면서 이제는 제가 내릴 역을 제가 못내릴까봐



걱정까지 하시면서 어디가는지 묻고 내릴역 알려주자고



주위의 어른들과 회의 끝(?)에 의견을 모으시고는







할아버지: 니 어디가나?



다른할아머지: 니 사투리를 알아 먹겠나??? 쟈가



할아버지:<또박또박> 너는 어데 가니?





제가 어떻게 반응할지 몰라서 우물쭈물대자

다른 어른 분들이 연극을 하시면서



손가락으로 저를 가르키고 지하철 문앞을 손가락으로

가르키며 내리는 시늉을 하면서 내리는 모습을 연기 하시는겁니다.



-_-





저 한참 고민하다가....

아 도대체 어떻게 할지를 모르다가





알아들었다는뜻이 발음 굴리며





나: 쉰 도 륌 ~ <신도림>





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다시 할아버지들이 제가 알아들은걸

무척 기뻐하시면서 다시 소설을 쓰시는겁니다



목청껏 그 근처에 계시던 어르신들과 회의 하시면서



봐라봐라 한국사람은 저 여자를 <나> 본 받아야 한다!!



면서



제가 안양공장 일을 끝내고 신도림을 가는 이유는

신도림에서 구로공단 가는-_-

지하철을 갈아타는걸꺼고 오전일 마치고



구로공단에 야간일 하러 가는거 아니냐고

추리 하시며 저를 가엾게 쳐다보는겁니다..



....점점 난감한 상황.





이미 친구는 숨이 넘어갔구요.



결국 신도림역이 되자

대여섯분이 되시는 어른분들이

저를 향해 소리를 치며





신!!! 도!!! 림!!!



너 내려!!!

이렇게 합창 하시는겁니다.



ㅠㅠ



그러시고는 대여섯분되시는 어르신 분들이 얼굴에 미소를 머금꼬

보람찬 얼굴로 저를 배웅하시더군요..

그래서

저는 캄사함뉘다... 라고

어눌한 한국말 날리며 내렸습니다.




아 그상황은 진짜 웃겼는데

글로 쓰려니 힘드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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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호랑이
2. 개

3. 양

4. 앵무새

5. 거북이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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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베란다 옥상 마당등을 활용한 인테리어들이 유행이다. 얼마전 베란다 인테리어를 올렸었고 이번에는 옥상 인테리어를 얘기해보려한다. 젊은 청춘이라면 한번쯤은 꿈꿔보는 옥탑방 로망이 있을것이다. 나 역시도 옥탑방, 옥상이 딸린집 등을 찾기도 했었다.   

 

고정이 되는 틀은 아무래도 불법건축물의 위험이 있어서 파라솔 또는 접이식어닝을 주로 사용해서 햇빛을 가리거나 비를 피하기도 한다.  

 

옥상에 가림막이 있는 경우에는 어떤 소재를 쓰더라도 썩거나 지저분해지는 것이 적어진다. 보통 바닥을 나무데크 또는 조립식데크, 인조잔디 등을 이용하는 인테리어가 많다.  자연잔디는 관리하기가 어렵고, 병충해가 많다고 한다. 

 

각양각색의 옥상인테리어가 있는데 요즘은 마당공간이 없는 사람들이 옥상을 미니텃밭 또는 정원으로 활용해서 사용을 하기도 한다고 한다. 예전처럼 장독대를 올려놓는 용도의 옥상과는 차이가 크다. 

 

빔스크린을 설치하여 야외극장의 분위기를 갖기도 하고, 보헤미안스타일이라고 해야할지? 아무튼 자유분방한 느낌이 너무 좋다. 회사에서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을때 해방감이라고 해야할지 나만의 아지트를 완성해보는 것은 어떨까?

 

옥상이나 마당이 없다면 테라스에도 활용해봐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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